가을 옷 입는 무안남악공원과 무안YD페스티벌
오래간만에 와이프와 함께 남악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근처에 공원이 있으면 참 좋다. 걷기도 좋고, 아이들 놀기도 좋고
https://maps.app.goo.gl/ecPzq85F1HwJeJcQ6
남악공원에 왔더니 공원이 꽃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무안 YD페스티벌을 맞아 이렇게 꾸며놓은 것 같다.
입구부터 예쁜 피아노가 맞아주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열심히 천막 설치중이었다. 아마 이곳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할 것 같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국화와 예쁜 꽃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꽃들 근처로 다가가니 꽃향기 물씬 풍겼다. 이렇게 계절마다 조금씩 공원의 모습을 바꾸니 좋은 것 같다.
꽃들 속을 자세히 보니 예쁜 나비와 벌들이 많이 있었다.
나만 꽃향기를 맡은게 아니라 이 아이들도 꽃향기에 이끌려 왔나 보다.
숨은 나비 찾기! 좋다.
나비를 찾고 뒤쪽을 바라보니 꽃주전자가 있었다. 꽃이 쏟아지는 주전자 아름답구만~
꽃바구니도 찍어주고~
나비도 찍어주고~
무안 푯말이랑도 한컷 찍었다.
와이프 왈 무안이랑 너랑 색깔 똑같다~ ㅋ
사진을 찍고 더 안쪽으로 이동했다.
더 안쪽으로 이동하니 무안 군화국화전시라는 푯말도 보였다.
그리고 무안의 상징 양파캐릭터도 보였다.
양파캐릭터를 꽃으로 꾸미니 은근 귀엽다.
그런데 저 위에 이파리만 달린 애들은 뭐지? 양파가 자라는 건가? 모르겠다.
무안 YD페스티벌에 가수들도 많이 오는 것 같다. 갑자기 축제동안 어떤 걸 하는지 궁금해서 무안군청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았다.
https://tour.muan.go.kr/tour/festival/yd_festival/introduce
주요 행사 일정은 이렇게 된다.
나는 락 경연대회와 락 페스티벌이 가장 끌린다. 나도 한때는 밴드였다구~ ㅋ
그 밖에 전시체험프로그램도 많고(아까 그 천막에서 하려나?) 경품들도 많이 준다고 한다.
2만원이상 구매하면 먹깨비 쿠폰도 준다고 한다. 그리고 텀블러를 들고 축제장에 가면 쌀도 준다고 하니 방문해 보아야겠다.
남악공원
1. 가을옷 입은 남악공원
2. YD페스티벌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