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YD페스티벌 11.15. (금) ~ 11.17.(일) / 축제 즐기는 법 feat 경품 받는 법
오늘부터 무안 YD페스티벌이 남악 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에서 열린다고 해서 축제를 다녀왔다.
축제가 은근 즐길거리도 많고 경품 행사도 많았다.(작년보다 나아진듯. 점점 발전하니 좋구만)
아직 축제가 16, 17일(금, 토) 이틀이나 남았으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먼저 TD페스티벌에 참가하기전에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 바로 텀블러이다.
무안군에서는 이번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행사도 하고 있는데, 바로 텀블러를 가져가면 쌀(1kg)을 주는 행사이다.
텀블러를 가지고 가장 먼저 김대중광장에 있는 종합안내소로 갔다.
종합안내소에 텀블러를 보여주면 쌀(1kg)를 준다.
텀블러로 하나로 지구 살려요
종합안내소에 텀블러 보여주기: 쌀 1kg
쌀도 받았으니 이제 축제를 즐겨볼까? 앗 그런데 저기 김대중광에서 또 경품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5행시 짓기 행사이다.
무안고구마로 5행시를 짓거나 SNS에 YD페스티벌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 돌림판을 돌려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주변 고구마 관련 부스 쿠폰을 준다. 나는 막걸리(난 술 안 먹는데)와 와이프는 고구마라떼를, 같이 간 지인은 고구마케이크가 걸렸다.
왠지 고구마케이크가 제일 좋아보였다.
김대중광장 입구쪽에는 고구마와 관련된 디저트 코너가 많이 있었다.
고구마술, 고구마 디저트, 고구마라떼, 고구마케이크 등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맛보거나 체험할 수 있었다.
김대중광장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게임존이 있었다.
이곳은 공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펌프도 하고 다트도 던지고
농구게임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게임존 옆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텐트와 팔씨름 판도 있었다.
이렇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는데, 또!! 경품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김대중광장의 농구코트에서 하는 경품이었는데 농구 자유투를 넣으면 큰 상품, 못 넣으면 과자를 주는 행사였다.
나는 못넣어서 과자를 받았고(옛날에는 농구 잘했는데 ㅠ)
와이프도 못넣었지만 신발을 벗고 참여하는 열정에 사회자가 고구마 1박스를 주셨다. 감사합니다 ^^
김대중광장을 다 둘러보고 이제 중앙공원 쪽으로 넘어갔다.
원래 김대중광장과 중앙공원 사이에 있는 도로는 차들이 다니는 도로였는데, 축제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해서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었다.
이런 안전을 신경쓰는 거 참 좋다.
중앙공원 쪽으로 넘어가니 작은 무대와 푸드코트가 펼쳐서 있었다.
캠핑 감성으로 꾸민 테이블에서 음식들을 사서 먹으면 참 좋을 거 같다.
푸드트럭도 분식, 카페, 양꼬치, 와플, 타코야키 등 다양한 메뉴가 많았다.
그리고 축제 기간 동안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10%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도 해준다고 한다.
플렉스하고 10% 돌려받자
행사기간 동안 무안에서 사용한 영수증(식당, 카페, 숙박, 행사장) 제출 시 사용금액의 10%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금
환급장소: 종합안내소
푸드코트를 지나고 중앙광장쪽으로 들어서니 이곳도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먼저 청년과 관련된 체험과 홍보들이 많았다.
청년정책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상품도 주었다.
그리고 중앙공원에는 아이들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카트레이싱체험, 드론 체험, 로봇축구 체험, 3D펜, AR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조카와 잠깐 로봇축구를 했는데 재밌었다. 골도 넣음!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퀴즈 경품 행사를 하고 있었다.
무안과 무안의 생태에 관한 퀴즈를 풀면 경품을 주고 있었다.
경품은 뽑기를 통해 나눠줬는데 아이들 마스크와 만들기 키트를 받았다.
문제도 쉬우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하고 있었다.
무안군 인스타 고향사랑 카드뉴스 게시물 좋아요 누르고 공유를 하면 쿠키와 여행용 칫솔을 주고 있었다.
쿠키 맛있다.
고향사랑 이벤트
무안군 인스타 고향사랑 카드뉴스 게시물 좋아요 누르고 공유하기
선물: 쿠키세트와 칫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다보니 어느덧 개막식 공연시간이 되었다.
어린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공연을 보니 재미있었다.
가수들이 밴드들과 함께 공연하니 콘서트 같고 좋았다.
내일 힙합 공연도 보러 와 볼까?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다양한 행사와 경품 이번트를 하고 있으니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현장에 중간 중간 열리는 이벤트도 많아 경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무안 YD페스티벌
1. 점점 발전하고 있는 축제
2. 많은 경품
3. 즐거운 가수들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