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해외여행 가는 날은 언제나 설렌다.
안녕, 인천공항 동상들아. 너희들을 보니 인천공항에 온 것이 실감이 나는구나. ^^
나는 지방에 살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인천공항에 오는 것이 애매하다. 그래서 주로 이렇게 자차를 이용해 인천공하에 온다.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https://valet.amanopark.co.kr/
지난 해외여행 때는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발렛)를 잘 이용해서 이번에도 주자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물 지하에 주차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면 겉옷도 차에 둘 수 있고, 주차도 내가 하지 않아도 돼 엄청 편하다.
주차대행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주차대행 서비스 예약을 늦게 했더니, 예약이 꽉 차 버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공항이 많이 붐비나 보다.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꼭 미리미리 신청하시길....
인천공항 예약 주차
https://parking.airport.kr/reserve
눈물을 머금고 인천국제공항 예약 주차장을 살펴보았다. 예약주차장도 멀리 있지만 그래도 주차 자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니깐 검색을 해 보았다. 그러나 역시 자리가 없었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이번 여행은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겉옷은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에 맡겨야겠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 주차요금
드디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자리를 찾는데 오리 걸릴까 걱정했지만 운 좋게도 바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순환버스 타는 곳으로 갔다. 장기주차장에 주차하면 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터미널 건물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혹시 궁금할 분들을 위해 인천공항 주차요금은 다음과 같다. \
경차 50%, 장애인 50%, 다자녀가구 50%, 저공해자동차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해당사항이 없다. ㅠ.ㅠ
순환버스를 타고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공항이 많이 멋있어졌다. 천장에 조명, 크리스마스트리, 큰 전광판까지 좋다.
해외 공항을 다닐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공항이 시설이 편리하고 참 깨끗하다.
대한항공 코스트룸 서비스
이제 겉옷을 맡기러 가자.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갈 때는 이런 겉옷이 참 부담스럽다.
이럴 때 대한항공 이용자라면 코스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참 편리하다. 코스트룸 서비스는 공항에서 겉옷을 보관해주는 서비스이다.
코스트룸서비스는 겨울철에만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외투를 가지고 A 카운터옆 한진택배 부스로 가면된다. 거기서 옷을 맡기고 확인증을 받으면 끝.
이때 외투에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확인증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이용요금은 5일 무료. 5일 경과 시 1일 1벌당 2,500원이 부과된다.
나는 외투를 일요일에 맡겨서 토요일에 찾았다. 그래서 나는 추가 요금을 2,500원만 낼 줄 알았다. 24시간을 맡기면 1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계산 방식이 아니라 일수로 계산하는 것이었다. 즉 1시간만 맡겨도 하루로 계산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총 7일로 계산되어 5,000원을 추가요금으로 계산하였다.
왠지 조금은 억울했지만, 뭐 계산 방법이 나랑 다를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지. 다음에는 꼭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서 외투를 차에 두고 와야겠다.
인천공항 주차 서비스
1.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는 미리 미리 신청
2. 예약 주차는 예약하기 힘듦
3.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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