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산타워가 한눈에, Executive Room with 1 King Bed

6살 조카와 함께하는 서울 여행. 

이번 서울 여행의 호텔은 아름다운 남산이 보이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다. 와이프가 풀만 아코르 플래티넘 회원이고, 풀만 호텔의 해피아워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서울 풀만 호텔로 가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PfTHSqvXRwXwyBAd9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87

앰배서더 서울 풀만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87
전화: 02-2275-1101
체크인 & 체크아웃: 14:00 & 11:00

 

 

체크인을 위해 조카와 함께 1층 로비로 향했다. 원래 플래티넘 회원 또는 이그제큐티브룸 예약자면 18층 라운지에서 체크인이 가능하지만, 라운지에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능해서 1층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와이프가 체크인을 진행하는 동안 조카랑 1층 로비를 구경했다. 앰버서더 호텔의 마스코트 새인형이랑 사진도 찍고, 큰 스크린에 있는 작품도 감상했다. 작품의 이름은 이이남 선생님의 금강의 빛이라고 한다. 변화하는 남산의 모습을 만든 작품이다. 조카도 작품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동안 감상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1407호, 이그제큐티브 킹베드룸이다. 아코르회원이라 룸을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창문 밖으로 남산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이라 흐리게 보이는 게 아쉽다. 

 

 

창가 쪽 테이블에는 웰컴어메니티도 있었다. 와인과 작은 케이크와 쿠키가 있었다.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아, 와인은 다른 지인에게 선물로 주었고, 케이크는 배고픈 밤에 간식으로 먹었다. 

연인과 함께 오면 와인을 마시며, 남산을 바라보면 참 분위기 좋을 것 같다. 

 

 

침대는 큼직하고 푹신하니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체크인전 요청한 침대가드도 잘 설치해 주셨다. 

침대 건너편으로는 티브이가 있다. 조카가 벌써부터 침대에 누워 티브이를 틀어주라고 한다. 조카도 침대가 마음에 드나 보다. 

 

 

화장실에 들어서면 화이트톤의 대리석들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가운데에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 옆쪽으로 변기가 있다.

샤워부스로 들어가면 욕조가 있고, 욕조 옆으로 샤워기가 있다. 욕조에서도 씻을 수도 있고, 밖에서도 씻을 수 있어 좋다. 아이들을 잠깐 욕조에 놀게 하고 씻기 좋은 것 같다. 

화장실은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화장실 반대쪽에는 옷장이 있었다. 옷장은 크기가 넓직해서 짐과 옷을 넣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옷장 안에는 캐리어 거치대도 있었는데, 저게 있으면 캐리어 놓고 사용하기 정말 편리하다. 

 

 

객실 서비스에는 캡슐 커피와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에도 다양한 음료수가 있었지만, 무료인 물만 꺼내 마셨다. ㅎㅎ

 

 

객실 구경을 마친 후 다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주변의 건물들이 낮아 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게 보이는 타워 ㅜ.ㅜ 

날이 좋았으면 더 좋았겠다. 사진은 없지만 밤에 보면 더 분위기 있고 멋있다.

 

 

마지막으로 아코르 멤버쉽이면 웰컴 드링크를 마실 수 있다. 웰컴 드링크는 1층 카페에서 어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커피부터 맥주까지 다양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체크아웃을 하고 집에 가기 전 커피를 마셨다.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였다.

 

 

여기까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이그제큐티브룸을 살펴보았다. 

다음에는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조식과 수영장을 이용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1. 남산을 품은 호텔

2. 분위기 있는 룸, 연인과 이용하기 좋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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