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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푸꾸옥

베트남 푸꾸옥 씨쉘호텔 후기 Seashells Phu Quoc Hotel & Spa (202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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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왔던 베트남 푸꾸옥을 다녀왔는데 그 때 가장 처음에 숙박했던 씨쉐호텔이다. 

많은 분들이 위치와 가격이 좋아서 선택하는 호텔인 것 같다. 

 

https://maps.app.goo.gl/7CkH3grN3zyiAtki9

 

씨셸스 푸꾸옥 호텔 & 스파 · 01 Đường Võ Thị Sáu,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92500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m

 

일단 이 호텔의 장점은

1. 가격이 싸다. (10만원 내외.)

2. 위치가 좋다. (공항과 야시장이 가까워요.)

3. 공항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는 이메일로 요청했어요.)

 

단점은

1. 단체 손님이 많다. (조식 먹을 때 너무 복잡했어요.)

2. 담배를 많이 핀다. 외국이라 어쩔 수 없지만, 썬베드와 야외 테이블에서 담배를 많이 핀다. ㅠ.ㅠ

 

우리가 예약한 방은 클래식 더블룸(씨뷰, 발코니) 이었고, 예약은 아고다로 진행했다.

먼저 로비 모습. 로비는 특별한 점이 없었고 그냥 대리석에 깔끔했다. 에레베이터 탄 곳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사실 이 때 픽업 문제로 호텔에 늦게 도착해 무척 피곤한 상태였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공항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우리만 누락되어 공항에서 오래 기다렸다.(왜~~ 우리만 ㅠ) 호텔 직원분들은 죄송하다며 택시를 다시 보내주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너무 힘들었고, 전화를 통해 영어로 상황을 설명하는게 힘들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자 ㅠ.ㅠ)

 

이렇게 힘들게 도착한 방. 방은 깔끔했고 바닥이 마루라 좋았다. 외국 호텔 중 바닥이 카펫인 곳이 있는데 나는 왠지 카펫트 바닥이 싫다. 먼지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_- 침대도 푸신하니 좋았고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다음은 욕실과 화장실. 욕조도 크게 있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분리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고 세면대가 2개라서 좋았다. 세면대가 2개면 씻을 때 같이 씻을 수 있어 좋다! ㅎ

 

 

다음날 아침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와 수영장 모습이다. 딱히 발코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지만, 이렇게 발코니에서 밖을 바라보면 너무 상쾌하다.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도 멋있었다. 그러나 사진은 없다. 왜 없지....;;;

 

 

수영장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바다가 잘 보였고, 아이들용 수영장도 있고 나름 괜찮았다. 그리고 밤 9시까지 해서 좋았다. 다른 호텔은 밤에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곳도 많아 아쉬었다. 난 밤수영이 좋은데.....

그리고 한가지 더 좋았던 점은 수영장 옆에 락커룸과 샤워실이 있다는 점이다. 아마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장을 이용하고 샤워할 수 있을거 같다. 우리는 체크아웃 후 바로 다음 호텔로 이동해서 이용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우리의 최애공간 썬베드. 수영장 앞쪽 공간 야자수 아래에 썬베드가 이렇게 숨겨져 있다. 그렇게 숫자가 많지는 않아서 경쟁이 치열하니 조식을 먹은 후 빨리 가는 걸 추천한다. 이곳에서 누워 바라보는 바다는 최고!! 해먹도 있고, 편히 쉬기 정말 좋다. 그리고 푸꾸옥 호텔 바다 중에서 유일하게 이곳 바다에서만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구경할만 했다 ㅋ

 

 

마지막으로 씨쉘 바다모습. 벌써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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