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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나트랑

나트랑 원조 65과일가게 & 반미판(Bánh Mì P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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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동남아에서 먹는 과일은 맛이 다르다. 동남아 여행 가면 꼭 과일을 사 먹어라!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과일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다고,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말 다르다. 맛도 가격도 다르다. 
베트남도 마찬가지이다. 과일이 정말 싸고 맛있어서 그 맛이 한국에 돌아가서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베트남에 있는 동안 자주, 많이 사먹어야 한다. 그런데 어디서 과일을 사야할지, 혹시나 바가지 쓰지는 않을지 걱정이 될 것이다. 이럴 때는 이곳으로 가면 된다. 
 
 

나트랑 원조 65 과일가게

https://maps.app.goo.gl/hbhyFnuJFPyxJoiw7

원조 65번가게 · 65 Võ Trứ,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식료품점

www.google.com

나트랑에는 과일 가게가 많이 있다. 특히 호텔 근처에는 과일과게와 과일을 파는 노점상들이 많다. 그러나 그곳들은 가격이 비싸고 과일 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나는 원조 65 과일가게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원조65 과일가게는 씀모이 시장 근처에 있다.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과일가게이다. 

원조 65 과일가게
주소: 65 Võ Trứ,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영업시간 7:00 ~ 20:00

 
 

2년 전에 왔을 때는 한글 간판이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한글 간판이 생겼다.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 방문하나 보다. 
그리고 가게 내부에 간단히 앉아서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작은 의자도 있다. 
나만 알고 있던 과일가게를 모든 한국 사람이 알게 되어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 들었다. 
 
 

다양한 과일이 있지만 나는 베트남에 오면 망고와 망고스틴을 주로 먹는다. 
망고 1kg 40,000동, 망고스틴 1kg 100,000동에 구입하였다. 
망고는 먹기 좋게 직접 잘라준다. 망고스틴은 잘못사면 상한것도 종종 들어있는데, 하나씩 하나씩 확인한것을 담아주셔서 참 좋았다.
역시 맛있다. 또 먹고 싶다. 한국은 망고가 너무 비싸다 ㅠ.ㅠ
 
 
베트남에 여행오면 과일 꼭 사 먹자. 두 번 사 먹자.
 
 
나트랑 원조 65번 과일가게
1. 질 좋은 과일
2. 적당한 가격
3. 포장 가능, 가게에서 먹는 것도 가능
 
 
 

반미판(Bánh Mì Phan)

베트남을 여행하면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쌀국수, 반쎄오, 분짜, 모닝글로리 등등
나는 반미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https://maps.app.goo.gl/WtHYejmiuxJcGJFP6

반미 판 · 164 Bạch Đằng,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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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빵 샌드위치이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에 프랑스의 바게트가 유입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한다. 
나트랑에는 다양한 반미 가게가 있는데 나는 그중 이곳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반미판(Bánh Mì Phan)이다. 

반미판(Bánh Mì Phan)
주소: 164 Bạch Đằng,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영업시간 7:00 ~ 20:30
전화번호: +84 372 776 778

 
 

반미판은 언제나 웨이팅이 길다. 오늘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반미가 빨리 만들어져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예전에는 없었던 진동벨도 생겼다. 2호 점도 생겼다고 하던데, 점점 확장을 하고 있나 보다. 
 
 

이미 식사를 한 후 간식으로 먹는 거라 소고기 치즈 토스트를 시켰다. 1개에 45,000동. 
나는 반미판 반미가 맛있는 이유는 빵이라고 생각한다. 딱딱할 것 같은 생김새와 다르게 빵이 무척 부드럽고, 소스와 내용물의 조화가 좋다. 
솔직히 맛은 관광객 위주의 맛이라 현지의 맛을 기대한 사람은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고수를 싫어하는 나에게는 고수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서, 적절한 현지의 맛과 부드러운 빵으로 만들어진 이곳 반미가 최고다. 
 
 
호텔 조식에서도 반미가 나오는 곳도 있는데, 단호하게 말한다. 호텔 조식 반미 먹지 말고 2,000원 내고 이곳에서 반미를 먹어라.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미판 (Bánh Mì Phan)
1. 반미 맛집
2. 깔끔한 식당 맛있는 반미
3. 긴 웨이팅. 그러나 금방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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