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의 서울 전시회 구경: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전시회

서울로 호캉스를 즐기러 왔다. 지방에 사는 나는 서울에 놀러오면 가끔 전시회를 간다. 지방에는 전시회가 많이 없기 때무에 ㅜ.ㅜ

이번에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남는 시간에 여기저기 전시회를 구경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다. 조카가 동물을 좋아해서 함께 가면 좋을 거 같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선택하였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소피텔 호텔 건물에서 열리고 있어서 가기 편했다. 

 

 

https://maps.app.goo.gl/rGBH1DzYbtEr7qwp8

뮤지엄 209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KT송파타워 3층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전시기간 : 2024.12.05. ~ 2025.04.20.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 :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정상운영)
전시문의 : 02-6953-8016
전시장소 : MUSEUM 209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건물 3층)
관람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 어린이 12,000원

 

 

노랑색 데스크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라고 써진 입구가 우리를 반겼다. 티켓 가격은 성인 15,000원, 어린이 12,000원이었다. 인터넷에서도 티켓 할인을 찾지 못해서 그냥 현장에서 구입하고 입장하였다.

입구 데스크에 보면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는데, 사진과 함께 해설을 들으니 동물과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셜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은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 아크 프로젝트는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담는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이다. 

 

 

전시장 안은 심플하게 꾸며져 있었다. 단색의 벽면에 커다란 동물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사진의 배경은 하얀색 또는 검정색이었고, 액자는 원색 벽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렇게 단순하게 꾸민 이유는 동물의 모습을 집중해서 감상하도록 하기 위한 작가의 생각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동물들의 사진을 감상했다. 귀여운 동물들의 사진이 많았다. 나는 특히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전시장이 크지 않아 금방 사진들을 다 볼 수 있었다. 넓은 전시장에 더 많은 동물들의 사진을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장을 한바퀴 돌아본 후 함께 간 조카에게 마음에 드는 동물을 골라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난 후 동물과 함께 사진찍기 활동도 하였다. 동물들의 모습을 흉내내며 사진찍는 조카의 모습이 귀여웠다. 

 

 

전시장 한쪽에는 사진을 찍는 모습을 영상으로 설명한 곳도 있었다. 

동물들을 보고 있으니 케냐를 가고 싶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시장의 출구 쪽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샵이 있었고, 동물들을 색칠할 수 있는 체험장도 작게 있었다. 

조카와 마지막으로 동물들을 색칠해주고 전시장을 나왔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전시회 갔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1. 동물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한 포토아크 프로젝트

2.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

3.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전시회

 

 

2025.03.08 - [국내여행/서울, 인천, 경기도] - 지방러의 서울 호캉스 즐기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럭셔리 레이크룸 체크인 & 객실

지방러의 서울 호캉스 즐기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럭셔리 레이크룸 체크인 & 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