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자은도: 신안의 바다를 품은 리조트 / 아일랜드룸 한

가족들과 함께 자은도로 여행을 갔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날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너무 춥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실내 수영장, 좋은 방이 있는 씨원리조트로 나름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다. 

 

 

출처: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홈페이지

https://maps.app.goo.gl/SVzqVS39n1Uij3qw5

씨원리조트 자은도 ·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1길 163-101

씨원리조트 자은도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1길 163-101
홈페이지: https://www.class-one.co.kr/
체크인 오후 3:00, 체크아웃 오전 11:00
전화번호: 061-988-8888

 

 

눈길을 뚫고 도착한 씨원 리조트. 1층에 있는 프론트 데스크로 향했다. 

1층 로비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고, 한쪽에는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크리스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로비에는 멋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예술에 문외한인 내가 바도 멋있어 보였다. 

프런트데스크로 향해 체크인을 향했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먼저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체크인을 향했다. 

 

 

나는 아일랜드 룸 한실로 예약했다. 어린 조카 2명, 어른 4명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침대보다는 한실로 예약을 했다. 

심플한 스타일의 복도를 지나 627호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법 넓은 방이 펼쳐져 있다. 생각보다 넓은 방이 마음에 든다. 어린 조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오른쪽에는 작은 주방이 있다. 싱크대에는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조리도구와 식기류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중방 앞에는 냉장고와 식탁이 있다. 식탁이 우리 집과 똑같은 무늬의 식탁이라 왠지 반가웠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깨끗한 하얀색 침구류가 깔려져 있다. 

조카들은 벌써부터 침구류에 누워서 재밌게 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 오면 침대보다는 이런 온돌방이 더 좋은 것 같다. 

침구류 암쪽에는 벽걸이 티브이가 있어서 누워서 편하게 티브이를 볼 수 있다. 물론 티브이는 조카들 차지였다. 

방 한쪽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태블릿이 있었는데, 조명, 온도, TV를 조절할 수 있었다. 

 

 

방에 있는 통창을 열고 나가면 테라스가 있다. 우리방은 백길해수욕장 뷰는 아니었다. 그러나 뒤쪽 뷰도 나름 탁 틔어있어서 좋았다. 

다만 오늘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라 추워서 테라스에 있을 수가 없었다 ㅋ

 

 

화장실도 넓다. 넓은 화장실에 샤워부스와 세면대, 변기가 있었다. 

샤워부스에는 샴프와 샤워젤도 구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화장실이 샤워실과 분리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전자레인지는 층마다 엘리베이터 앞에 비치되어 있었다.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서 전자레인지에서 돌리고 방으로 가져가니 좋았다. 

그런데, 누가 음식을 돌리고 깜빡했지는 전자레인지 한쪽에 음식이 들어있었다. 음식을 뺄까 하다가 그냥 한쪽만 사용했다. ㅎㅎ

 

 

리조트에는 스카이라운지, 식당, 카페, 워터파크,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었다. 

지하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다.

나는 사우나와 카페를 이용했는데, 다음 글에 후기를 적어보겠다.

 

 

분리수거장은 복도 중앙 쯤에 있었다. 

간단히 분리수거한 후 체크아웃하였다. 

 

이상! 자은도 씨원리조트 아일랜드 룸(한실) 후기였다. 

 

 

씨원리조트 자은도

1.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리조트

2. 아이들에게 안전한 넓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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