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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광주

전주 가을 여행: 아이와 함께 전주 동물원 feat. 전북투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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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전주 동물원이었다. 예전부터 전주 동물원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카랑 같이 여행온김에 가기로 했다.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하니까 ^^

 

https://maps.app.goo.gl/wTVoecRVUFGz4VeD9

 

전주동물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소리로 68

★★★★☆ · 동물원

www.google.com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9:00 ~ 19:00, 동절기(11~1월) 9:00 ~ 18:00
이용요금 : 일반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65세 이상 및 5세 미만 무료
24개월 미만 유아 및 거동이 불편하시 관람객 유모차 대여 가능
푸트코트: 운영중단

 

이번 여행에서 전부투어패스를 쏠쏠하게 사용했는데, 전주동물원 또한 전북투어패스 이용가능 시설이었다. 그래서 무료로 입장가능했다. 매표소에 전북투어패스 이용자라고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표를 주는데, 그 표를 가지고 입구로 가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북투어패스 이용가능 시설>

전북투어패스 이용가능 시설

 

전주동물원 입장. 입구를 지나 조금 걸어가니 전주 동물원 안내도가 보였다. 우리는 모든 동물을 보기 위해 1번부터 차례차례 동물들을 보러 갔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전주 동물원 길도 아름다워서 좋았다. 

 

 

전주동물원은 관리가 매우 잘되어 있었다. 길과 동물 우리도 깨끗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불곰을 봤을 때가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고, 원숭이들은 너무 귀여웠고, 재규어, 사자를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한 동물들이 너무 많은데, 모든 동물들이 좋았다. 한 가지 아쉬웠던 동물은 호랑이. 호랑이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 그늘이 너무 멀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나머지 동물들은 관람하는데 정말 부족함이 없었다. 

 

 

귀엽게 간식을 먹고 있는 코끼리도 볼 수 있었다. ^^ 바나나 먹는 코끼리 귀엽다. 

 

 

동물원의 동물들을 다 구경하고 나니 어느덧 놀이동산까지 왔다. 전주동물원에는 드림랜드라는 작은 놀이동산도 있었는데, 이 곳은 따로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놀이기구는 바이킹, 청룡열차, 전자전투기, 범퍼카, 공중자전거, 귀신의집, 대관람차, 회전목마, 회전오리, 회전그네, 우주비행선 등이 있었다. 우리는 3기종을 이용권을 구매하고 제일 먼저 대관람차를 이용하였다. 

 

사실 와이프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케이블카나 대관람차 같이 높이 오르는 놀이기구를 싫어한다. 그러나 조카가 타고 싶다고 해서 탔다. 내가 타자고 했으면 안 탔을 거면서 조카가 타자니 탄다. 조카바보다 ㅎㅎ

대관람차는 보기에는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타보니 꽤 높았고 동물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대관람차에서 바라본 모습

 

대관람차를 탄 후 청룡열차를 탔는데 짧고 작았지만 조카는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하늘자전거도 탔다. 하늘자전거는 내가 타고 싶어서 탔는데, 조카는 무서워했지만 나는 재밌었다. 직접 패달을 밟아야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높은 곳에서 놀이동산을 한바퀴 돌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전주동물원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도이다. 나중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전주동물원

1. 아이랑 가기 좋다

2. 동물을 가까이 볼 수 있다

3. 깔끔한 시설의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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