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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광주

진도 현지인 맛집: 가마솥진도백반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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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정말 맛있는 백반뷔페가 있다고 해서 지인의 손에 이끌려 찾아왔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오늘도 다이어트를 실패할 것 같다. ㅋㅋ

 

진도 현지인 맛집 가마솥진도백반뷔페는 진도읍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식당 바로 옆에 있다.

https://maps.app.goo.gl/CjRUdoTkog2VQadh9

 

가마솥기사뷔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28-7 진도읍 남동리 728-7번지 진도군 전라남도

★★★★☆ · 음식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9:30 ~ 14:30. 늦게 가면 반찬이 없을 수도 있어요 ㅠ.ㅠ
정기휴무: 일요일
식사 요금: 4~7세 5,000원 / 8~12세 8,000원 / 성인 10,000원
양념게장 1kg 20,000원 / 비빔도시락 8,000원 / 정식도시락 9,000

 

 

선불 요금을 지불하고 자리를 잡은 후 이용하면 된다. 계산대 옆에 있는 접시와 수저를 챙기고 한 바퀴 돌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맛난 요리는 두부. 맛있어 보이지만 너무 배가 부르면 안되니깐 2개 정도만 간장 양념 뿌려주고. 단무지도 조금 담아주었다. 깻잎도 한장. 

 

 

그다음에 밥과 국이 있었다. 국도 두 종류나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 

 

밥과 국을 지나면 남자들의 소울푸드, 제육볶음이 나온다. 이건 많이 먹어줘야지~ 듬뿍 담아주고, 그 옆에는 오늘의 요리 코너이다. 큰 가마솥에 담겨 있는데 오늘의 요리는 떨어지면 리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찾은 날은 오늘의 요리가 닭볶음탕이었다. 굿~

 

오늘의 요리를 돌면 본격적인 밑반찬들이 보인다. 반찬들이 정말 많아 반찬들만 먹어도 배가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반찬으로 손이 많이 가는 김밥과 튀김들도 있었고, 모두 정성 들인 것처럼 보였다.

 

 

튀김을 지나면 무생채, 갓김치, 간장게장, 콩나물, 소시지 등이 있다. 이런 반찬들도 다 맛있지 조금씩 접시에 담아두었다. 조금씩 담아도 반찬이 너무 많아 접시가 부족했다. 

 

 

이제 먹어보자. 반찬들이 모두 맛있다. 사실 조금 짠 반찬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런 뷔페집에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반찬들을 단돈 만원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가성비 좋은 것 같다.  3접시 정도 맛있게 먹고, 오늘도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식사를 마쳤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더 먹었을 지도 모르겠다. 진도 여행을 왔는데 배가 무척 고프다, 그럴 땐 가마솥진도백반 식당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 

 

 

가마솥진도백반

1. 30여 가지의 반찬을 단돈 만원에

2. 가성비 굿, 맛도 굿

3. 늦게 오면 메인 반찬은 없을 수도... 12시 전에,  늦어도 1시까지는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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