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울산 여행의 숙소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Mercure Ambassador Ulsan)이다.
프리빌리지 킹베드(바다전망)와 프리빌리지 파노라마 더블(바다 전망)에 묵었는데 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2024.11.23 - [여행] -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Mercure Ambassador Ulsan) : 프리빌리지 더블(킹베드) & 프리빌리지 파노라다 더블 정면 오션뷰 후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방뿐만 아니라 시설들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루를 숙박하면서 사우나, 힐링가든, 사우나를 이용했다.
사우나
먼저 사우나다. 사우나는 4층으로 가면 이용할 수 있다.
4층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방번호를 이야기하면 입장가능하다.
사우나
운영시간: 6:00 ~ 22:00 (입장 마감 21:30)
매주 일요일 17시 단축 영업, 휴무 매주 수요일
이용 요금: 정상가 11,000원 / 투숙객 7,000원 / 17세 이상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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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안은 사진을 못찍었다.
사우나는 시설이 깔끔했고, 안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물론 나는 밤에 이용해서 바다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온탕, 고동탕, 냉탕, 습식사우나, 건식사우나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사우나 만족!
힐링가든 (Healing garden)
목욕을 끝내고, 여성분들을 기다리면서 힐링 가든을 잠깐 둘러보았다.
남자라면 알거다 사우나를 먼저 끝내고 여성분들을 기다리는 그 지겨운 시간을.....
힐링가든에서는 족욕도 할 수 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소파와 빈백도 많이 있어 밤바다 공기를 맡으며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었다.
다음날 조식을 먹고 힐링가든을 다시 방문하였다.
편안한 빈백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니 기분이 상쾌했다.
조카들도 너무 좋아했다.
체크아웃 시간만 아니면 이 곳에서 한숨 잤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조식당(OPUS)
아침식사로 조식당도 이용하였다. 우리는 토요일에 이용했다.
주중과 주말 가격이 다른데, 나오는 메뉴도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조식당은 3층 OPUS에서 이요할 수 있었다.
6~9월에는 오션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10월에 방문해서 테라스는 이용하지 못했다.
아이들과 함께 있어 룸으로 테이블을 배정받았는데,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3층 OPUS
운영시간 : 월~금 7:00 ~ 9:30(마지막 입장 9:00), 토~일, 공휴일 7:00 ~ 10:00(마지막 입장 9:30)
가격: 주중 성인 23,000원 / 소인 11,000원
주말 성인 28,000원 / 소인 18,000원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먼저 음료. 케일을 주재료로 한 디톡스 주스가 있었다.
건강을 생각해서 한잔은 마셨지만.... 음....
그 이후에는 커피를 마셨다.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던데... 난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별로였다.
디톡스 말고도 오렌지, 포도 등의 쥬스가 있었고 커피도 있었다.
그리고 커피 머신 근처에는 아기 식기도 있다.
빵도 다양하게 있고 다양한 쨈, 버터, 크림도 있다.
특히 좋았던 크로플.
크로와상 반죽을 와플기계에 넣고 바로 구우면 크로플 완성!
정말 맛있다.
샐러드도 다양하게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보카도 샐러드와 연어 샐러드.
재료가 신선해서 무척 맛있었다.
비빔밥 코너에는 나물과 밥이 있었다.
특히 새우를 좋아하는 우리 와이프는 간장새우를 야무지게 먹었다.
저기에 있는 김도 우리 조카들이 참 좋아했다.
구운 계란, 후라이, 수프
불고기, 닭고기, 소시지, 베이컨, 등 따뜻한 음식들이 잘 준비되어 있었다.
한 번씩 맛봤는데, 모두 맛이 좋았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최애는 이거다!
라면과 돈육 스테이크
다른 음식 먹다가 배불러도 이건 꼭 먹어야 한다.
라면은 국물과 새우튀김이 너무 맛있고, 스테이크도 육즙과 부드러움이 너무 좋다.
후식도 아이스크림, 요거트, 과일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저 3총사 아이스크림 다 맛있다.
모든 맛을 꼭 한 번씩 맛보길 추천한다.
유아용 식기가 있어 아이들도 먹기 좋았다.
물론 어른들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처음에만 저렇게 예쁘게 뜨고 그 뒤에는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ㅋㅋ
사우나, 힐링가든, 조식당
1.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시설들도 훌륭
2. 힐링가든 정말 힐링
3. 바다 보며 사우나 가능
4. 맛있는 조식당. 아침부터 살찌는 건 책임 안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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