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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광주

여수레일바이크: 가을바람과 바다를 타고 달린다 / 가족, 여인과 함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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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여수~
여수 여행 중 조카와 함께 여수해양레일바이크를 탔는데 좋았다. 
사실은 내가 타고 싶어서 조카를 꼬셔서 탔다. ㅋ
 
 
https://maps.app.goo.gl/iXbY4noChW8sgVhN6

 

여수해양레일바이크 ·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141-2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141-2
이용시간: 3~10월 09:00 - 18:00(12:00 - 13:00 휴게시간) / 11~2월 09:00 - 17:00
가격: 2인승 26,000원 / 3인승 31,000원 / 4인승 36,000원 / 2인승 단체 23,400원 / 3인승 단체 27,900원 / 4인승 단체 32,400원(아이와 어른 가격 같음)

 
 

<매표소>

매표소

매표소 옆에 주자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차비는 무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도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표 구입 후 이용하였다. 
우리는 전날 아리아 펜션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는데, 해양레일바이크와 제휴가 있어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온라인 예약 주소: https://www.xn--om2b27e7rg8led7blb465i.com:444/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여수해양레일바이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www.xn--om2b27e7rg8led7blb465i.com:444

 
 

<타는 곳>

포토존

여수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은 매표소 건너편에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기전에 포토존에서 조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여수시의 마스코트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런데 너 이름이 뭐니?
 
 

타러 가는 길

이제 탑승장으로 이동하였다. 
주말이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레일바이크는 이렇게 4인승 한 종류였고, 2명이 오면 2명이 이 레일바이크를 타게 된다. 
우리는 3명이 와서, 와이프와 조카가 앞에 내가 뒤에 탔다. 
내가 뒤에 탄 이유는, 힘이 센 사람이 뒤에 타야 레일바이크가 잘 나간다고 한다. 
 
 

<출발>

출발

안전벨트를 매고 드디어 출발. 
옆에 바다가 보이고 레일이 길게 뻗어 있었다. 
상쾌한 기분에 발을 굴리니 레일바이크가 잘 내려갔다. 
이때 주의할 점. 신난다고 처음에 힘을 다 쏟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갈 때는 내리막길 이고 올 때는 오르막길이기 때문이다. 
 
 

내리막 길

바다를 바다보며 신나게 달려 내려갔다. 
아직 내리막길이라 패달을 굴리지 않아도 잘 내려간다. 
힘도 별로 들지 않았다. 
 
 

<터널>

터널

10분 정도 달리니 터널이 나왔다. 
터널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으로 터널을 달려 내려갔다. 
터널 속은 조명이 있어서 그렇게 어둡지는 않았다. 
그런데 조금 심심한 감은 있었다. 조명 같은 걸로 좀 더 예쁘게 꾸미면 좋을 것 같다. 
 
 

터널을 끝까지 달려 통과하면 반환점이 나온다. 
반환점에서는 브레이크를 잡아 천천히 멈췄다. 
터널 끝 쯤에 오면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므로 미리 속도를 잘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바람에 물건이 날라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난 벗어논 겉옷이 날아가 와이프에게 혼이 났다. 다행히 레일 옆에 떨어져 돌아가는 길에 주을 수 있었다. 
반환점에서 멈추면 바닥의 기계가 빙그르 돌아 돌아가는 레일로 바꿔준다,. 
 
 

이제 반환점을 돌았으니 오르막길이다. 
이제부터 힘들다. 내가 탔을 때는 그래도 가을바람 때문에 시원했는데, 더운 여름날에 타면 힘들 것 같다. 
 
 

<돌아오는 길>

여수 바다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 터널을 다시 통과하고 나오면 여수의 푸르른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돌아가는 길은 오르막이라 힘들지만 바다쪽으로 바다를 더 잘 감상할 수 있다. 
여수의 푸르른 바다를 보니 조금 힘이 난다. 
 
 

돌아오는 길

힘이 떨어져 지쳐갈 때 쯤 출발했던 장소가 보인다. 
처음에 오르막길이고 돌아올 때 내리막길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힘을 내 사진을 찍었다. 
조카는 레일바이크가 좋았는지 소리도 지르고 즐거워하였다. 
내릴 때는 더 타고 싶다고 조르기도 했다. 
레일바이크를 탄 시간은 총 30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나름 만족했다. 
 
 
여수해양레일바이크
1. 가족 또는 여인과 함께 추천
2. 여수의 바다를 보며 타는 레일바이크
3.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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