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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나트랑

나트랑 로컬 맛집: 퍼홍(Phở Hồ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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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쌀국수를 좋아한다.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국물과 밀가루와는 다른 쌀국수의 면이 좋다. 

이렇게 쌀국수를 좋아하는 내가 베트남에 왔다. 쌀국수의 고향 베트남! 당연히 쌀국수 맛집을 찾아가야지. 

 

오늘 쌀국수를 먹으러 간 곳은 퍼홍이다. 

 

 

https://maps.app.goo.gl/9Z4Q4qEMiMbDpwPN7

 

퍼 홍 · 40 Đ. Lê Thánh Tôn,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m

퍼홍(Phở Hồng)
주소: 40 Đ. Lê Thánh Tôn,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영업시간: 6:00 ~ 22:30
전화번호: +84 258 351 2724

 

 

퍼홍 식당을 찾아 걸어간다. 

물론 택시를 타고 가면 편하게 빨리 갈 수 있지만, 이렇게 걸어서 가면 베트남의 멋을 더 느낄 수 있다. 베트남의 공원도 구경하고, 베트남에 있는 성당도 구경하며 길을 걸었다. 

 

 

드디어 퍼홍이 보인다. 

퍼홍은 지난 다낭 여행 때도 갔었다. 그 곳에서 인생 쌀국수를 만났었는데, 이 곳 나트랑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여기도 맛있기를 바라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은 보이는 것처럼 오픈되어 있었고,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있었다. 

지금은 우기라 그렇게 덥지는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많이 더울 것 같다. 오토바이들이 많이 있는 걸로 보아 베트남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 같다. 

 

 

메뉴는 쌀국수만 있다. 다낭의 퍼홍에는 짜조도 있었는데, 여기는 없어서 아쉬웠다. 스프링롤도 맛있는데...

우리는 스테이크 쌀국수와 양지머리 쌀국수를 시켰다. 

쌀국수 양이 은근히 많아 보통의 여성분들은 작은 크기를 시켜도 충분할 양이다. 우리는 3명이라 큰 사이즈로 2개를 시켰다. 큰 사이즈도 60,000동. 3,000원이 조금 넘는다. 

 

 

먼저 숙주와 고수, 상추가 나왔다. 고수를 싫어하는 나는 고수를 한쪽으로 밀어두었다. 

소스와 마늘, 고추는 테이블 옆에 있으니 원하는 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곧이어 쌀국수도 나왔다. 작고 고기가 양지머리, 큰 고기가 스테이크 쌀국수 이다. 

 

 

쌀국수 숙주를 넣고 먹기 시작!

역시 맛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국물. 아침 호텔 조식에서도 쌀국수를 먹었지만, 역시 쌀국수 전문점이 훨씬 맛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쌀국수보다 양지머리 쌀국수가 더 부드럽고 좋았다. 국물 맛은 둘 다 똑같았다. 

 

 

쌀국수 맛집 퍼홍

1. 쌀국수 전문점 로컬 맛집

2. 양지머리 쌀국수 맛있음

3. 오픈형 가게라 더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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